초경량, 가성비 최강
게이밍 마우스
VGN F1 PRO MAX
개봉기
기존에 쓰던 마우스가 점점 낡아가는 모습을 보며 바꿔야지~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잠자리 마우스
박스에 적혀있듯이 무게는 55g 정도 된다.
이전 마우스 무게가 139g 정도였어서 장시간 이용시 손목에 피로감이 종종 생기곤 했었다.
박스를 개봉하면 보이는 모습.
처음에 마우스를 들었을 때 장난감을 드는 줄 알았다.
그정도로 무게가 굉장히 가벼웠고, 선이 없다보니 편의성이 정말 좋아보였다.
안쪽에 악세서리 박스가 있는데 개봉해보면 연결선과 동봉된 미끄럼 방지 테이프가 들어가있다.
붙이는 것은 생각보다 쉬웠는데 사용할지말지는 개개인에 따라 다를 것 같다.
나는 원제품의 플라스틱 느낌보다는 테이프를 바르고 난 뒤의 그립감이 더 나은 듯.
중국발 제품답게 사용설명서는 중국어로 적혀있지만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아 볼 수 있다.
마우스 연결선 앞쪽은 C타입으로 돼있는데 꽂으면 충전+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.
마우스 바닥쪽에는 블루투스 무선연결 On/Off 키가 있어 바로 알아볼 수 있다.
동봉된 스티커를 붙인 모습.
미끄럼방지 스티커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
개인적으로는 붙이는 게 조금 더 손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다.
마우스 자체가 꽤 작기 때문에 붙여서 그립감을 올리는 게 낫다는 느낌.
마무리, 총평
'5만원대 마우스 치고는 굉장히 쓸만하다'
휠 : 처음엔 뻑뻑했으나 쓰다보니 적절해진 느낌 (적응했다기 보다는 마찰이 떨어진 느낌)
클릭감 : 마찬가지로 처음엔 뻑뻑하다 느꼈음 (이건 쓰다보니 적응된 느낌)
민감도 : 무선 사용시 가끔 멈추는 듯한 느낌이 들긴 했으나 마우스패드를 바꾼 뒤로는 잠잠해짐
배터리 : 이건 더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려야겠음
가성비 : 가격 대비 성능은 매우 만족
무선 마우스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게임을 할 때 사용할 정도로 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 같다.
새로운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아주 추천합니다.
철저히 내돈내산이고 광고 없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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